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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 가고 더위 온다…농작물 병충해 주의보
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각종 농작물 병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.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일 콩 병해충인 노린재 주의보를 발령했다. 지난주 연천 시험포장과 인근 농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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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독한 해충들, 한국 상륙이 시작됐다
김태우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사 공항 입국장에서 나온 어머니는 울상이었다. 휴대한 과일을 몽땅 압수당했다고 한다. 해외여행 시 열대과일 반입 금지 안내방송이 나오지만 어머니는 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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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수의 에코 파일] 곤충 Insects
━ 곤충 Insects 메뚜기 [중앙포토]육상에 사는 대표적인 무척추동물이다. 머리·가슴·배 세 부분으로 나뉘는 몸통, 3쌍의 다리와 2쌍의 날개, 1쌍의 더듬이를 가진 무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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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포도 농가' 비상... 외래해충 꽃매미 알 월동생존율 역대 최고
포도나무 등의 열매를 빨아 먹는 외래해충인 꽃매미 알의 월동생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.경기도농업기술원은 외래해충인 꽃매미 알의 월동생존율이 역대 최고치인 8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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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늘어나는 외래 병해충 피해] 슬그머니 들어와 삽시간에 전국 습격
올해 7월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가 접수됐다. 충북 제천시 한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나무가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.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신고를 받아 농촌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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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·사과·밤 닥치는 대로 빨아먹어…“선녀벌레가 아니라 저승사자벌레”
28일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의 한 아파트 정원에서 미국흰불나방 유충에 의해 피해를 본 나뭇잎. 유충들은 실을 토한 뒤 잎을 싸서 갉아먹는다. [사진 송봉근 기자]지난 25일 전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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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올여름 폭염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들
기세등등하던 폭염도 서늘한 바람에 한풀 꺾였다. 하지만 올여름 폭염이 남기고 간 상처는 깊고 컸다. 지구온난화 추세를 감안하면 이 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반복되고 더욱 심해질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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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선녀의 가면 쓴 해충' 폭염에 활개치며 피해 확산
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오히려 활개를 치는 게 있다. 바로 해충이다.올해 들어 유독 늘어난 외래 해충 때문에 전국의 산야가 몸살을 앓고 있다.대표적인 게 미국선녀벌레다. 예쁜 이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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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곳곳에서 멸강나방 애벌레 출현
전국 곳곳에 외래 해충인 멸강나방 애벌레가 출현하고 있다. 나방이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와 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. 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·강화군과 경기도 여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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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겨울 외래해충 발생 증가
따뜻한 겨울날씨 때문에 올 봄에는 꽃매미나 갈색날개매미충 같은 외래 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말 경기도 안성시과 평택·김포·시흥시 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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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산 휩쓴 참나무시듦병, 우면산으로
우면산에는 참나무시듦병이 돌아 붉은 색을 띠며 말라죽은 참나무가 많다. 오른쪽 아래 사진은 참나무시듦병을 유발하는 해충인 광릉긴나무좀이 참나무에 구멍을 뚫은 모습. [이영환 인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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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래종·온난화 … 곤충 생태계 대혼란
경기도 연천군에서 1만3200㎡(4000평) 인삼 농사를 짓는 조만석(62)씨. 지난 20일 인삼밭에서 나방 같은 게 날아다니는 것을 처음 목격했다. 이내 인삼 줄기와 잎이 늘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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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성묘길에 오를 때 건강 지키는 옷차림은?
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길에 오르는 많다. 이 시기엔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. 특히 벌초나 성묘는 가족단위로 가는 경우가 많아 평소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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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레 먹은 화초, 나무병원 부르세요
경북지역에 나무병원이 생겼다.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(원장 은종봉, 경주시 배반동)은 12일 공립나무병원을 개원했다. 공립나무병원은 대구와 경북지역 아파트와 학교·주택 등에 식재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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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광장] 아이들 천식·아토피 막으려면 …
정지태환경보건센터협의회장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서울 시내에 날벌레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날아다녀서 시민들이 생활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다. 처음에는 건강상 큰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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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북단서 녹차 재배, 멸치 동해 북상 … 흐려진 특산물 경계
“차(茶)가 실제 자라는지 확인하러 온 관광객이 많아요.” 강원도 최북단 고성군 현내면 산학리에서 1만3223㎡(4000평) 규모의 다원을 운영 중인 박성준(54) 사장의 말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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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역력 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육아 상식
면역력은 타고난다고 한다. 그렇지만 면역력을 타고났다 하더라도 태어나서부터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거나, 대기오염 등 환경오염의 영향, 그리고 불규칙적인 생활습관, 부모의 잘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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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생동물의 모든 것 바로 알기
고규홍 Books 편집장 숲속을 거닐다 작은 야생동물 하나를 만나는 일은 반가운 일입니다. 여럿이 두런거리며 오르는 산보가 아니라 홀로 오르는 조금은 외로운 등산 길이라면 그 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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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방 제휴사 뉴스파일] 농촌지역 해충피해 확산
농촌지역에 외래잡초와 해충 등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, 생태계도 파괴되고 있다. 충남 서산지역의 경우 2~3년 전부터 국적을 알 수 없는 잡초가 논.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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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림부, "미군 수입농산물 검역을"
농림부는 18일 과천청사 회의실에서 주한 미군 관계자들과 한미행정협정(SOFA) 식물검역분과위원회를 열고 주한 미군용 수입식품 등 농산물에 대해서도 검역이 이뤄져야 한다며 미군측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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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림부 "주한미군용 수입농산물더 검역해야"
농림부는 18일 과천청사 회의실에서 주한 미군 관계자들과 한미행정협정(SOFA) 식물검역분과위원회를 열고 주한 미군용 수입식품 등 농산물에 대해서도 검역이 이뤄져야 한다며 미군측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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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림부, 주한미군에 농산물 검역권 요구
주한 미군용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검역이 33년간 '사각지대'로 방치돼 외래 병.해충 방역 등과 관련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. 농림부는 18일 과천청사 회의실에서 주한미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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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설채소 농가 이중고…기름값 인상·외래해충 극성으로
환율급등에 따른 기름값 인상으로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어 최근에는 외래해충이 극성을 부려 농민들이 이중고를 당하고 있다.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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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규행의 옴부즈맨칼럼]'내일'의 우리말 '하제' 되찾기
새해인데도 '내일' 이 안 보인다고 아우성이다. 신문지면마다 예년과는 달리 우울하고 어두운 소식이 독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. '내일' 이라는 말과 함께 생각나는 것은 순수한 우